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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화순 무지개학교 교육지구 선포식 개최

 

장철호 기자 | jch2580@gmail.com | 2016.06.15 08:49:22

ⓒ 전남교육청

[프라임경제] 전라남도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권영길)은 13일 화순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만연홀에서 장만채 전라남도교육감, 구충곤 화순군수를 비롯한 주요 인사와 관내 교직원, 학부모, 지역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화순 무지개학교 교육지구 협약 및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전라남도교육청과 화순군이 올해부터 4년간 양 기관에서 매년 2억원씩, 총 16억원을 화순교육 발전을 위해 투자하는 업무협약을 맺고, 화순군을 무지개학교 교육지구로 선포, 지역단위 학교혁신을 도모하고 미래핵심역량을 갖춘 인재육성의 터전을 만드는 자리.

화순 무지개학교 교육지구사업은 '꿈을 키우며 나눔을 실천하는 행복한 화순교육' 실현을 위해 향후 4년간 자율과 존중의 새로운 학교문화 조성으로 학교 혁신, 교육과정 중심 지원체제 구축으로 학교 교육력 제고를 꾀한다.

또 학생 배움 중심 실현으로 교육력 제고, 교육공동체 협력적 파트너십 구현으로 공교육 혁신 모델 창출 등 4대 중점과제와 이에 따른 31개 세부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장만채 교육감은 "지자체와 교육청 간 협조체제가 공고해 향후 무지개학교 교육지구 운영을 통한 존중과 협력의 학교문화 혁신의 선도적 역할을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수업혁신을 통해 화순지역 학생들이 미래핵심역량을 강화하여 행복한 삶을 위한 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구충곤 화순군수는 "화순을 명품교육도시로 만들기 위해 예산 지원, 광주광역시와 화순군 간 공동학구제 추진 등 화순군을 찾아오는 교육도시로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응대했다.

특히 "무지개학교 교육지구가 명품교육도시를 만드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 기대하며 화순군에서도 화순교육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첨언했다.

권영길 교육장은 "무지개학교 교육지구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서는 화순교육공동체 모두의 소통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여기 더해 "학생들이 미래사회의 주인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교육역량을 집중할 것이며, 화순이 무지개학교 교육지구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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