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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 가정마을 '농촌관광코스 10선' 선정

 

장철호 기자 | jch2580@gmail.com | 2016.06.08 17:51:39

섬진강 기차마을 증기기관차룰 구경하는 관광객들의 모습. ⓒ 곡성군

[프라임경제]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 고달면 '가정마을'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하는 '농촌체험하기 좋은 농촌관광코스 10선'에 선정됐다.

특히 군은 작년 죽곡면 상한 하늘나리마을이 '9월 식도락 즐기기 좋은 농촌체험휴양마을 10선'에, 죽곡면 봉정 아리울 마을이 '10월 숲 체험하기 좋은 농촌체험휴양마을 10선'에 선정된데 이어 연이은 성과를 거뒀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매년 관광지, 체험휴양마을, 맛집 등 농촌관광자원을 연계, 관광 트렌드에 맞는 테마 중심으로 월별 주제에 맞는 농촌 관광코스(명소)를 선정해 홍보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가정마을' 체험코스는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침곡역→가정역→가정마을'로 구성됐으며, 홈페이지 '웰촌' 포털에서 볼 수 있다.

이번 선정에 따라 가정마을의 나룻배 타기, 떡 만들기, 다슬기 잡기, 두부 만들기, 경운기 타기, 계절별 농사체험 등의 다양한 농촌체험프로그램이 여러 곳에 알려질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주변 관광지인 증기기관차와 레일바이크가 있는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 4만㎡ 규모의 1004 장미공원, 도깨비마을, 섬진강 천문대 등과 연계해 곡성군을 홍보하는 좋은 계기가 될 전망이다.

김봉우 가정마을 위원장은 "푸르름의 6월에 가정마을이 전국 농촌체험관광코스 10선에 선정돼 매우 기쁘며, 대한민국 웰촌포털에 홍보되면 곡성을 찾는 관광객들께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에서는 민선6기 관광정책 방향을 '스쳐 지나가는 관광'이 아닌 '체류형 관광자원 개발 및 육성'에 주안점을 두고 추진 중이며, 섬진강동화마을 조성·대황강권역 수변관광벨트 조성 등에 총력을 기울이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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