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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대학 내 창업 생태계 활성화할 터"

'2016년 대학 창업유망팀 300 출정식' 진행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16.05.24 16:00:40

[프라임경제] 대학생 창업 유망 인재들이 한 자리에 모여 새로운 미래를 창조하기 위한 희망찬 날개짓을 시작한다.

교육부는 24일 서울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2016년 대학 창업유망팀 300 출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업유망팀 300 육성'은 대학 내 유망한 학생 창업팀 300개를 선발해 성장 단계별 집중 육성·지원을 통한 사업화 성공모델을 창출·확산하고자, 올해 처음 실시됐다.

이에 교육부는 한국연구재단,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산학협력중개센터 등과 협력해 권역별 온·오프라인 심사를 통해 우수 창업동아리 300팀을 선발했다.

선정된 유망팀들에게는 100만원의 지원금과 함께, 각 팀별 특성 및 성장 단계 등을 고려한 체계적인 후속 지원들이 제공된다.

특히 온라인 창업교육 프로그램(Project-Based Learning, 마일리지 제도 운영)을 통해 아이디어 구체화 및 사업화 단계별 과제들이 부여된다. 여기 더해 산학협력중개센터 및 대학별 창업교육센터 등을 통해 창업교육, 멘토링, 기술 및 시제품 제작 지원 등이 체계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완성도 높은 팀들은 타 부처·관계기관 등의 엑셀러레이팅, 사업화 지원 등의 프로그램과 연계해 실전 창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지원(Fast Track)이 추진된다.

'2016 대학 창업유망팀 300 출정식'은 이러한 300개 팀들의 창업에 대한 도전정신을 강화하고, 이들을 격려하고자 이뤄진 행사다. 창업유망팀들의 동기 유발 및 자신감 제고와 대학 창업 문화 확산 및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에서는 창업특강, 선발팀들의 창업아이템 전시, 대학생 밴드 공연 등 창업과 관련한 다양한 문화 행사 및 공연 등이 펼쳐졌다. 공식 행사에서는 300팀에 대한 △교육부장관 인증서 수여 △퍼레이드 △기념 세레모니 △대학 창업 공연팀 축하 행사 등이 전개됐다.

이와 함께 유망팀들 간 창업아이템을 평가하는 '현장 상호평가'도 이어졌다. 선배 창업자 멘토링 및 참가자 간 네트워킹을 통한 아이디어 공유, 아이템 구체화 논의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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