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기대, 산업안전보건 전문 인력 양성

안전보건공단과 업무협약…국내 안전문화 확산 기대

[프라임경제]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종호, 이하 서울과기대)와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이영순, 이하 공단)은 지난 20일 울산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실에서 '산업안전보건분야에 대한 연구개발, 정보교류 및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김종호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총장(왼쪽)과 이영순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이 협약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기관은 연구개발, 인력활용 및 정보교류 강화를 통해 국내 산업안전보건 수준을 향상시키고 미래 산업안전보건 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등 상호협력을 통한 안전문화 확산 활동의 기반을 다지게 됐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국내외 산업안전보건분야 연구 개발 활동의 공동참여 및 수행 △연구 및 교육을 위한 인력·장비·시설 및 공간의 상호 공동활용 △산업안전보건분야 인력 양성을 위한 교류협력 프로그램의 상호공동운영 및 홍보 △안전문화 확산 및 산업재해예방을 위한 공동 활동 전개 △기타 상호 협의에 의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으로 구성돼 있다.

김종호 서울과기대 총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이 힘을 합쳐 최근 관심이 급증하는 산업안전보건분야에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관련 전문인력을 양성함으로써 안전한 대한민국 만들기에 일익을 담당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