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기대, IT전문인력 육성·인적자원 개발

한국정보통신기술사협회와 전문인력양성 MOU

[프라임경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IT정책전문대학원(총장 김종호·원장 황주성, 이하 서울과기대)은 21일 서울과기대 프론티어관에서 ㈔한국정보통신기술사협회(회장 백형충, 이하 협회)와 IT전문 인력 양성 및 한국 IT 정보 기술 발전을 위한 업무 교류 협정(MOU)을 체결한다.

이에 따라 서울과기대와 협회는 △전문 인력의 교류 △관련 분야 공동프로젝트 기획 및 공동 연구개발 △교육 과정 및 교육 내용을 포함한 정보와 학술자료 교환 △시설 및 장비 공동 활용 등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이번 업무 교류 협정을 통해 양 기관은 서울과기대의 특화 분야인 ICT 기술 및 정책 분야와 협회의 강점인 IT의 실제적 적용 경험 기반의 경쟁력을 공유할 전망이며, 이를  통해 IT 전문 인력 양성과 IT 산업 활성화에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IT정책전문대학원은 ICT 최고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03년 설립한 전문대학원으로 △공공정책 △산업정보시스템 △방송통신정책 △디지털문화정책 전공으로 구성돼 있으며, 5월 현재 박사 80명, 석사 113명을 배출했다.

㈔한국정보통신기술사협회는 정보처리 및 통신 분야 기술사를 중심으로 1995년에 설립해 현재 정보관리, 컴퓨터시스템응용, 정보통신 기술사 등 1500여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아울러 정보·통신 기술 관련 자문 및 감리 업무를 비롯해 법원의 요청에 의한 정보·통신 기술 분쟁에 대한 심리 지원, 공공기관의 업체 추천 의뢰에 따른 우수 업체 선정 및 추천, 정보·통신 유관 부처장관이 위탁하는 업무 수행 등을 국가 ICT 분야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