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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 '2016 경기국제보트쇼' 개막

김호성 기자 | khs4096@naver.com | 2016.05.18 14:04:01

ⓒ 경기국제보트쇼


[프라임경제]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산업관련 전시회인 '2016 경기국제보트쇼'가 19일부터 고양 킨텍스와 김포 아라마리나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경기국제보트쇼는 아시아 3대 보트쇼로 총 28개국 402개사의 보트쇼 관련 업체와 해외바이어가 참가한다.

올해는 '아시아 마린 컨퍼런스(Asia Marine Conference)'가 경기국제보트쇼와 동시에 개최돼 기업뿐 아니라 학계와 기관들까지 참여한 진정한 해양산업의 리딩 플랫폼이 될 전망이다.

경기국제보트쇼는 매년 참가사들이 신제품이나 신기술을 발표하는 공식무대가 되기도 하는데, 올해는 국내 낚시레저보트 제조사인 대영조선의 '65ft 낚시레저선'과 현대요트의 '52ft 바바리아 세일요트' 등 초대형 요트가 첫선을 보인다.

전시회는 크게 럭셔리보트부터 콤비보트까지, 최신 요트와 보트들이 전시되는 '요트&보트전', 카누와 카약을 즐기는 국내 패들러들의 필수코스 '무동력보트전', 한국루어낚시협회가 참가해 낚시 관련 각종 제품을 선보이는 '스포츠피싱쇼'로 구분된다. 

또 수상스키부터 래쉬카드까지, 수상레포츠의 모든 것을 전시하는 '워터스포츠쇼', 다이빙 관련 제품과 다이빙 전문 교육기관이 함께하는 '한국다이빙엑스포', 해양부품 및 안전용품 등 효자 수출 품목들이 한데 모이는 '해양부품, 안전&마리나산업전'도 마련된다.

요트와 보트가 만드는 캠핑, 아웃도어 문화 '보팅라이프스타일쇼'와 직접 보트를 타볼 수 있는 '김포 아라마리나 해상전시'도 빼놓을 수 없다.

부대행사도 대폭 강화됐다. 홀로 209일간 요트 세계일주를 떠났던 김승진 선장의 '세계일주 강연'은 요트업계뿐 아니라 일반 참관객들로부터도 이미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취미로 해양스포츠를 즐기는 일반인이나 해양레저 스포츠 동호인들을 대상으로 전개되는 각종 강연과 체험, 공연, 바자회, 경품 행사도 미리 알아보고 방문해야 할 필수코스다.

카약 패들링 교육이나 엔진정비교육 같은 전문강연부터 마리나 인문학 강의, 카약 체험, 바다낚시 회뜨기 강의같이 개성 있는 시간들도 마련됐다.

김포 아라마리나 수상전시장에서는 계류장에 전시된 레저보트를 실제 탑승하는 시승체험과 수상자전거, 펀보트 등 수상레저체험을 평상시보다 50% 이상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특히 주말에는 해군 군악대 공연과 해군복장체험, 국제 수상스키 웨이크보드 연맹과 한서대학교가 함께하는 수상스키 공연을 만날 수 있다.

한편 전시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국제보트쇼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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