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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평생교육원, 미래산업 핵심 '인공지능과정' 신설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16.05.16 16:27:10

[프라임경제] 38년 전통의 숭실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인공지능과정을 신설해 내년도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 숭실대학교

인공지능은 최근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바둑대결을 계기로 주목된 바 있다. 이 기술은 자율주행차뿐만 아니라 지능형 로봇, 예술, 의료, 금융 등 적용할 수 있는 분야가 무궁무진하다.

이에 따라 국제적으로 인공지능 기술 연구 및 개발을 위한 전문인력에 대한 수요가 갈수록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국내의 경우 인공지능 분야 전문 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IT 실무교육기관인 숭실대학교 평생교육원(구 숭실대 전산원)은 시대 흐름에 발맞춰 인공지능과정을 운영하며 미래산업의 핵심이 될 인공지능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숭실대 평생교육원 관계자는 "새로운 산업과 시장의 창출에 대비할 수 있는 상상력과 창의성을 과학기술에 접목, 인공지능 과학인재를 양성할 것"이라며 "2~3년 교과과정을 거쳐 4년제 대학을 졸업한 것과 동등한 학력으로 인정받아 졸업 후 학사편입뿐만 아니라 대학원 진학이나 취업으로 진출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숭실대 인공지능과정은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있는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동등 이상의 학력 소지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성적이 아닌 100% 인적성 면접만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숭실대학교 평생교육원 입학문의는 학교 홈페이지 또는 입학처에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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