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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 성과평가' 발표

75개 대학 '성과평가' 완료…5월 말 재진입·신규평가 실시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16.05.12 14:00:15

[프라임경제] 교육부(장관 이준식)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정민근)은 12일 2016년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Specialized College of Korea, 이하 SCK 사업) 성과평가 결과를 확정해 발표했다.

SCK 사업은 사회·산업 수요에 기반한 특성화로 전문대학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산업 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실시됐으며 올해에는 총 2972억원을 지원한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2016년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 성과평가 결과를 확정해 발표했다. ⓒ 교육부

사업 3년 차인 2016년에는 사업성과를 점검하고 새로운 특성화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중간평가를 실시할 것임을 사업 공고 시 안내했다. 중간평가는 성과평가, 재진입·신규평가의 2단계 평가로 구성돼 있다.

성과평가에서는 기존 사업 수행 대학을 대상으로 계속지원 대상 대학(상위 70%) 및 재진입·신규평가 대상 대학(하위 30%)을 선별하며, 재진입·신규평가에서는 성과평과 하위 30% 대학과 신규진입 대학 간 비교평가를 통해 사업 수행 대학을 최종 확정하게 된다.

중간평가 중 2014년 선정돼 사업을 수행 중인 75개 대학을 대상으로 '성과평가'를 완료, 계속 지원 대상 대학 및 재진입·신규평가 대상 대학을 선정했다.

그 결과 상위 70%는 계속지원 대상 대학, 하위 30%는 재진입·신규평가 대상 대학으로 선별됐다.

성과평가에 이어 이달 말에는 재진입·신규평가가 실시될 예정이며, 재진입·신규평가를 거쳐 다음 달 중 SCK사업 선정 대학을 확정·발표할 계획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계속지원 대상 대학들의 경우 2년 동안 사업을 수행하며 NCS 기반 교육과정을 활용해 사회·산업 수요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측면에서 상당한 성과를 창출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향후 재진입·신규평가 또한 성과평가와 같이 공정성에 우선순위를 두고 엄정하게 평가를 진행할 것"이라며 "차질 없는 평가 실시를 위해 재진입·신규평가 대상 대학은 이미 안내된 바와 같이 오는 25일까지 재진입·신규평가 보고서를 제출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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