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대학생, 그룹 이미지 결정 '대표제품'

이미지 결정 요인 '제품 사용 경험'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16.03.21 11:32:59
[프라임경제] 삼성그룹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제품이 바로 '스마트폰'일 것이다. 또한 'PC·노트북'이나 '반도체' 등 IT 제품이 생각난다. 그리고 현대자동차그룹은 현대자동차인 '아반떼·쏘나타' 등의 여러 차들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대학생이 뽑은 그룹사별 대표 제품. ⓒ 잡코리아

이처럼 각 그룹들은 그룹에 맞는 대표 제품들이 있는데, 실제 많은 대학생들이 대기업의 이미지를 떠올렸을 때 '제품'이나 '업종'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고 답했다. 

이에 취업포털 잡코리아와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이 대학생 524명을 대상으로 국내 유수의 대기업 12개 그룹사를 생각했을 때 떠오르는 첫인상에 대해 조사했다. 

대상기업으로는 △삼성 △LG △현대자동차 △CJ △롯데 △SK △GS △한화 △현대중공업 △포스코 △KT △신세계 등 12개 그룹사를 대상으로 했다. 

대학생들은 대기업을 생각했을 때 가장 먼저 기업들의 '제품'이 떠오른다고 답했다. 자세히 살펴보면, '제품'이 먼저 떠오른다고 답한 대학생이 44.6%로 가장 많았고, △업종 27.2% △계열사 13.7% △직종 5.6% 순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실제 그룹사 이미지를 결정하는 요인에 대해 복수응답으로 조사한 결과에서도 '제품의 사용 경험'이 응답률 48.7%로 가장 높았다. 

그밖에 △TV 및 인터넷 광고 45.6% △기업 대표 이미지 25.4% △주요 사업 분야 22.7% △기업의 경영활동 12.5% 등의 영향을 받는다고 답했다. 

한편 실제 그룹사 이미지를 떠올렸을 때 '제품'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는 대학생이 많았던 기업은 △삼성 △현대자동차 △KT △롯데 △LG △SK △한화로 조사됐고, '업종'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는 답변은 △현대중공업 △포스코 △신세계 등으로 나타났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