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2016 대한민국 국토경관디자인대전' 공모

'국토도시디자인대전' '경관대상' 통합…5월13일까지 신청

[프라임경제]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2016 대한민국 국토경관디자인대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국토경관디자인대전은 지난해까지 별개로 시행하던 '국토도시디자인대전'과 '경관대상'을 통합한 것으로, 21일부터 5월13일까지 공모 신청을 받는다.

국토·도시·경관·건축·토목·공공디자인 등 해당 분야 대표적 기관들이 협력해 추진하는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최고의 경관·디자인 공모전이다.

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시민단체·기업·개인 등 경관·디자인 향상에 기여한 자는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경관·디자인 요소별 자원을 보전·관리·형성하기 위한 노력과 그 결과로 조성된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6개 일반부문이 진행되고, 국내기업 등 해외에 조성한 우수사례 및 매년 주제를 달리한 특화주제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2개 특별부문이 운영된다.

제출된 작품들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오는 7월13일 시상식을 개최한다.

우수작에 대해서는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총교통부장관상 △관련기관장상 등과 함께 해당 작품에 부착해 홍보할 수 있는 동판이 수여된다.

또한 수상한 지자체가 국토부에서 실시하는 '국토환경디자인지원사업'에 응모할 경우 가산점도 받을 수 있으며, 장관상 이상을 수여한 자는 해외 우수사례 견학 기회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