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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종 국민주택채권 발행금리 0.25%p 인하

연 1.75→1.50%···유통금리 하락 고려

김명봉 기자 | kmb@newsprime.co.kr | 2016.02.12 21:41:58

[프라임경제]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는 제1종 국민주택채권 발행금리를 오는 15일 발행분부터 기존 연 1.75%에서 1.50%로 0.25%포인트 인하한다.

제1종 국민주택채권은 부동산등기·건축허가를 신청하는 자가 의무매입하는 채권으로 국민주택기금의 주요 재원이다.

이번 금리 인하는 최근 유통금리 하락추세를 고려한 것이다. 국민주택기금 재원을 보다 안정적으로 조성해 주택 전세·분양 자금 저금리 대출을 통해 저소득 가구 주거생활 안정에 기여하기 위한 조치인 셈.

국토부 주택기금과는 "앞으로도 기재부·국토부 양 기관은 상시 협의 채널을 통해 시장금리 변동을 감안해 국민주택채권 발행금리가 적정한 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조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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