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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적극적 해외투자' 통한 변액보험 수익률 1위 달성

타사보다 높은 글로벌 투자 비중…3년 누적 수익률 '정상'

김수경 기자 | ksk@newsprime.co.kr | 2016.01.26 18:12:22

미래에셋생명이 생명보험사 변액보험 3년 총자산 수익률 업계 1위를 달성했다. ⓒ 미래에셋생명


[프라임경제] 미래에셋생명(대표이사 수석부회장 최현만)은 생명보험사 변액보험 3년(2013~2015년) 총자산 수익률 업계 1위를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생명보험협회 공시를 바탕으로 보험사 변액보험펀드 3년 누적 총자산 수익률을 산출했을 때 미래에셋생명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 13.82%를 기록해 23개 생명보험사 중 1위를 차지했다.
 
업계 최고치를 기록한 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의 높은 수익률은 자산배분 포트폴리오의 성공적인 정착과 타 보험사보다 높은 해외투자 비중 때문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국내 변액보험 총 자산은 지난해 말 91조원으로 변액보험 100조 시대가 임박하면서 해외 우량 자산에 대한 투자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미래에셋생명은 글로벌 자산배분 원칙에 따라 변액보험 자산 60%를 다양한 해외펀드에 투자한다. 

동시에 수익률의 변동성을 낮추기 위해 장기적 관점에서 안정적 자산을 발굴하는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업계 평균 해외투자 비중은 지난해 말 기준 9.6%다. 특히 미래에셋생명은 글로벌MVP(Miraeasset Variable Portfolio)펀드 시리즈를 운영하며 고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MVP는 업계 최초 보험사의 자산관리 전문가가 직접 관리해주는 글로벌 자산배분 펀드다. 고객을 대신해 투자전문가가 글로벌 자산에 분산투자하고, 시장 상황을 고려해 펀드를 분기별로 재배분해준다.
 
최현만 미래에셋생명 수석부회장은 "미래에셋생명의 변액보험 성과는 다양한 해외 시장에 분산투자되는 구조적 장점을 바탕으로 적극 글로벌 자산배분 원칙을 유지한 것에 기인한다"며 "향후 국내외 시장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해 꾸준한 안정적인 수익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보험사가 직접 펀드를 관리해주는 MVP를 통해 누구라도 쉽게 투자포트폴리오를 구성해 해외자산에 합리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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