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2016년 생명보험 공동 사회공헌 출연 약정식

총 482억원 소외계층·생명존중·노후준비 교육에 쓰일 예정

이수창 생명보험협회 회장(좌)과 이시형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이사장(우)이 약정서를 들고 있다. ⓒ 생명보험협회

[프라임경제]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공동위원장 이수창·이경룡)는 26일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에서 66개 사회복지·공익단체,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생명보험사회공헌기금에 생명보험 공동 사회공헌활동 출연금 총 482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승흠 한국의료지원재단 이사장 △이기현 글로벌비전 상임이사, 이은애  사단법인 씨즈 사장 등 11개 사회복지·공익단체 대표 △김현우 한화생명 전무 △홍원학 삼성생명 전무 △김성한 교보생명 전무 △강병웅 동양생명 상무 △김상녕 미래에셋생명 상무 등 생명보험회사 주요임원 등이 참석했다.

출연금 중 169억원은 64개 사회복지·공익기관과 함께 △장애인 △독거노인 △저소득 어린이·청소년 △다문화 등 사회적 약자 및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각종 사회복지사업을 위해 사용된다.

144억원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에 출연돼 △자살예방 △저출산 해소 △고령화 극복 △생명존중 등 4대 주요 지원사업에 쓰이게 된다. 

나머지 169억원은 금융보험교육문화사업·노후준비문화 확산사업·국민건강문화증진사업 등 금융보험교육 및 공익성 캠페인사업 등을 추진하기 위해 생명보험사회공헌기금에 출연된다.

이수창 원장은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생명보험사들은 사회공헌활동 출연이라는 대국민 약속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며 "올해 출연금도 우리 사회의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