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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中 종속회사, 재보험금 지급 소송 1심서 패소

中 법원, 보험사고 관련 재보험금 거부 인정…현대해상 "항소할 것"

김수경 기자 | ksk@newsprime.co.kr | 2016.01.25 17:01:54
[프라임경제] 현대해상(대표 이철영·박찬종)은 종속회사 현대재산보험(중국)유한공사가 중화연합재산보험과의 재보험금 4300만달러 및 기타비용 등 지급 소송에서 1심 판결 결과 패소했다고 25일 공시했다. 

현대재산보험(중국)유한공사는 지난 2013년 9월 발생한 SK HYNIX SEMICONDUCTOR (WUXI) LTD. 보험사고와 관련해 재보험사 중화연합재산보험에 일부 재보험금 지급을 청구했으나 중화연합재산보험은 재보험 계약 관계를 부인하며 재보험금 지급을 거부했다.

이에 현대재산보험(중국)유한공사는 중화연합재산보험을 상대로 중국 북경시 제3중급인민법원에 소송을 제기했으나 지난 22일 법원으로부터 원고 패소 판결문을 받았다.

현대해상은 "종속회사는 법률 대리인과 협의해 항소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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