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준희 BC카드 사장(오른쪽 두번째)과 성보미 UPI 한국지사 대표(오른쪽 세번째), 남경필 경기도지사(오른쪽 네번째), 홍승표 경기관광공사 사장(왼쪽 두번째) 등이 MOU를 체결하고 있다. ⓒ BC카드
[프라임경제] BC카드(대표 서준희)는 경기도·UPI 등 7개 기관과 함께 중국인 대상 관광산업 활성화 및 관광객 유치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경기도 소재 경기도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서준희 BC카드 사장을 비롯해 △남경필 경기도지사 △성보미 UPI 대표 △홍승표 경기MICE뷰로 사장 △염태영 수원시장 △최성 고양시장 △심기보 성남부시장 등 7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식은 BC카드를 비롯해 △경기도 △UPI △경기도MICE뷰로(경기관광공사) △수원시 △고양시 △성남시 7개 기관이 경기도 내 중국인 대상 관광산업 활성화 및 관광객 유치를 목적으로 중국인 관광객 대상 홍보·마케팅 활동 진행, 빅데이터 분석 통한 맞춤 서비스 제공, 관광산업 결과 및 정보 공유 등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MOU를 통해 BC카드는 경기도 내 UPI 가맹점에 대한 홍보 및 마케팅 활동 진행하고 빅데이터 분석자료 통해 가맹점·중국인 관광객 대상 맞춤 서비스 개발해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UPI 가맹점 모집하고 수원·고양·성남시 내 유니온페이존 구축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서 사장은 "BC카드는 빅데이터 분석 등 역량을 최대한 활용해 경기도의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등을 홍보해 경기도가 중국인 관광객들이 머물고 싶어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중국 유니온페이 회원을 주요 고객으로 중점관리해 거대한 중국시장에 대한 타켓 마케팅의 초석을 마련해 중국 관광객의 증가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