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우수설계사 자녀 '뉴질랜드 어학연수' 진행

현지서 수준별 영어수업·홈스테이 통한 문화 체험

[프라임경제] 교보생명(대표 신창재)은 12일 재무설계사 자녀 약 50명을 대상으로 '우수FP자녀 해외어학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교보생명은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여름과 겨울 두 차례 우수한 실적을 올린 재무설계사를 선발해 자녀 해외 어학연수 기회를 주고 있다. 지난 10여년간 해외어학연수를 다녀온 학생은 2400여명에 이른다.

 

이번 겨울 연수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19박20일, 뉴질랜드 오클랜드 소재 사립학교에서 수준별 영어수업을 받고 현지 가정에서 홈스테이하며 그들의 생활을 체험할 기회를 얻게 된다. 

 

또한 마오리족 민속마을·지역 커뮤니티 캠프 등을 방문해 뉴질랜드 문화를 접하는 것은 물론, 카약·루지 타기·양털 깎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게 된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은 자녀 교육에 관심 많은 재무설계사에게 인기가 많다"며 "자녀를 연수 보낸 설계사들은 자부심을 느끼면서 일하고 있어 신바람 나는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기여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