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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4명중 3명 "행복주택 계속 공급해야"

열에 여섯 "행복주택 입주의향 있다"

박지영 기자 | pjy@newsprime.co.kr | 2015.12.28 15:21:12

[프라임경제] 전국 성인 남녀 열에 일곱은 행복주택을 지속적으로 공급해야 한다고 답했다.

한국생산성본부는 지난 4일부터 18일까지 전국 만 20~65세 성인 1400명을 대상으로 '행복주택 국민인식'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28일 밝혔다.

행복주택 국민인식조사 결과표. ⓒ 국토교통부

한국생산성본부에 따르면 응답자 66.7%는 행복주택을 알고 있었으며, 젊은층 주거안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답한 수도 65.1%에 달했다. 반면, 그렇지 않다고 답한 응답자는 8.6%에 불과했다.

또한 응답자 중 61.8%는 행복주택 입주의향이 있거나 권유할 생각이 있다고 답했으며, 75%는 행복주택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하동수 공공주택건설추진 단장은 "행복주택은 정부의 핵심 주거복지사업으로 첫 입주경쟁률이 10대 1을 초과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며 "이번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국민 대부분이 행복주택을 지속적으로 공급해주길 원하는 만큼 정부는 2017년까지 14만가구를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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