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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주택 내년 전국 19곳·8만8000가구 쏟아진다

6만4000가구 사업승인·2만8000가구 착공

박지영 기자 | pjy@newsprime.co.kr | 2015.12.28 15:18:01

[프라임경제] 내년 전국 152곳에 행복주택 8만8000가구가 공급된다.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전국 19개지구 152곳에 행복주택 8만8000가구 사업을 진행 중이며, 6만4000가구를 사업승인하고 2만8000가구는 착공했다고 밝혔다.

사업입지가 확정된 8만8000가구 부지는 지자체와 민관합동 '입지선정협의회'를 거쳐 정해졌다.

2014년부터 2016년까지 행복주택 추진현황. ⓒ 국토교통부

전국 19지구 분포현황을 살펴보면 △서울 24곳 △인천 8곳 △경기 52곳 △부산 7곳 △대구 5곳 △광주 8곳 △대전 9곳 △울산 3곳 △세종 2곳 △충남 8곳 △충북 5곳 △경남 10곳 △경북 2곳 △전남 2곳 △전북 3곳 △강원 2곳 △제주 2곳이다.

이중 △서울시(15곳·3700가구) △부산시(3곳·3100가구) △광주시(2곳·1200가구) △경기도(4곳·1100가구) 등 47곳 1만4000여가구는 23개 지자체와 지방공사가 직접 사업을 시행한다. 

또한 지자체와 지방공사를 대상으로 2016년도 행복주택사업을 공모 접수한 결과 12개 시·도에서 61곳에 2만여가구를 제안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제안부지는 △행복주택 취지 부합성 △사업화 가능성에 따라 평가 및 사업시행자 협의를 거쳐 사업화할 계획이다.

한편, 내년 입주모집물량은 19곳 1만여가구로 대폭 증가된다.

국토부 행복주택정책과 측은 "서울천왕2·서울가양·서울상계·서울마천3은 SH가, 나머지는 LH가 지자체 협의를 거쳐 입주자를 모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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