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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쇼핑과 함께하는‘현충일 헌화 운동’

 

박광선 기자 | kspark@newsprime.co.kr | 2007.05.28 13:25:22
[프라임경제]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정경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8일부터 “하늘나라로 보내는 꽃배달 서비스”를 시행하고, 다음달 10일까지 14일간 「우체국쇼핑과 함께하는 ‘현충일 1,000송이 헌화 운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하늘나라로 보내는 꽃배달 서비스”는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되어 있는 호국영령들의 묘소에 현충일 또는 고인의 기일에 맞춰 헌화해 주는 서비스이다.

유가족이 부득이한 사정으로 참배하기 어렵거나 공공기관·사회단체 등에서 호국영령들을 기리고자 할 때 이용할 수 있으며, 배달되는 꽃은 ‘화병형’, ‘꽃바구니형’, ‘흰국화 5송이 묶음형’ 등 3종류이다.

“현충일 1,000송이 헌화운동”은 직접 현충원을 방문하지는 못하지만, 뜻이 있는 사람들이 인터넷 우체국쇼핑몰(http://mall.epost.kr)을 통해 헌화할 수 있는 이벤트로서, 6월 4일까지 ‘흰국화 1송이’ 상품을 1,000원에 구입하면 6월 5일 헌화일에 구매자 5인의 이름과 함께 5송이 묶음 다발로 구성하여 우체국이 대신 헌화해 준다.

또한 우체국쇼핑몰 신규 고객이 ‘헌화운동 무료 참여’ 버튼을 클릭하면 온라인 신청에 참여한 고객 수만큼(선착순 1,000명) 흰 국화를 준비하여 6월 5일 고객을 대신해 국립서울현충원에 헌화하고, 헌화자 명단 및 헌화 사진을 우체국쇼핑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다.

“하늘나라로 보내는 꽃배달 서비스”는 신청시 반드시 안장자의 묘역, 묘판, 묘비명을 기재해야만 정확히 배달될 수 있으며, 실제 배송 현장사진을 고객의 e-mail 주소로 전송해 주기 때문에 믿을 수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앞으로 국립대전현충원, 나아가 공원묘지 등 일반묘소에까지 이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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