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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어린이 교통 안전 그림 그리기 대회' 수상작 발표

다문초 김시찬군, '축구공 자석 자동차'로 대상 수상

김정환 기자 | newshub@newsprime.co.kr | 2007.05.28 12:44:05

[프라임경제] "자동차 사고 없는 세상에서 살고 싶어요."

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 이향림)가 ‘볼보자동차 어린이 교통안전 그림 그리기 대회’의 수상작을 28일 발표했다.

이 대회는 볼보자동차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의 일환으로 매년 진행하고 있는 행사로 올해는 지난 4월 23일부터 5월 16일까지 열려 13세 이하 어린이들의 기발한 상상력과 표현력이 담긴 약 3500여 점의 그림이 접수됐다.

영예의 대상은 다문초등학교 김시찬군(13)의 ‘축구공 자석 자동차(사진)’가 선정됐다. '차에 자석을 장착하고, 축구공 모양의 가볍고 물렁물렁한 재질로 만들어 사고가 나지 않는 안전한 자동차가 나왔으면 좋겠다'는 어린이다운 순수한 바람을 화폭에 담아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상 수상자인 김군에겐 보호자와 함께 스웨덴의 세계 최대규모 볼보자동차 안전 센터를 직접 방문, 현장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또 금상 어린이 1명에겐 상장 및 20만원 상당의 상품권, 은상을 수상한 어린이 3명에겐 각각 상장 및 1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수여하고, 동상 수상 어린이 20명에게도 각각 5만원 상당의 상품권과 상장을 수여했다.

이향림 대표는 “어린이의 순수한 동심이 담긴 이번 작품들을 통해 우리나라 어린이 교통안전문화의 현주소와 개선 필요성을 더욱 절실히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 이런 행사를 통해 보다 많은 어린이들이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환경에서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교통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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