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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BSI, 4월 IT경기 전월과 동등 수준

KAIT의 1,312개 업체 설문조사 결과

박광선 기자 | kspark@newsprime.co.kr | 2007.05.28 11:24:31

[프라임경제]한국정보통신산업협회(KAIT)는 4월 정보통신산업 기업경기실사지수(Business Survey Index : BSI) 조사 결과를 발표하였다. 4월 국내 IT산업의 BSI는 전월(85)과 비슷한 86으로 나타났고, 5월과 6월에는 93, 99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였다.

BSI 정체요인으로는 내수경기 회복지연, 원자재가격 상승 등에 따른 IT중소제조업체들의 경기침체로 나타났으나, 2분기 내수판매 기대감 확산 및 수출의 증가 추세가 이어져 점차 상승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조사는 지난 5월 7일부터 5월 9일까지 정보통신서비스, 정보통신기기제조, S/W 등 1,312개 응답업체(대기업 220개 업체, 중소기업 1,092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IT산업경기 BSI 부문별 실적지수는 정보통신서비스 부문 87, 정보통신기기 부문 85, S/W 및 컴퓨터관련서비스 부문 88로서 정보통신서비스 부문과 정보통신기기 부문은 전월에 비해 상승하였고, S/W 및 컴퓨터관련서비스 부문은 전월과 동일 수준으로 나타났다. 전체 BSI는 86을 나타냈다. 

IT대기업 BSI 부문별 실적지수는 정보통신서비스 부문은 시장 정체로 인한 지속적인 둔화 추세로 92를 나타냈고, 정보통신기기 부문은 111, S/W 및 컴퓨터관련서비스 부문 114로 나타났다. 전체 IT대기업의 실사지수는 105로 나타났고, 5월과 6월은 104, 109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IT중소기업 BSI 실적지수는 정보통신서비스 부문 85, 정보통신기기 부문 80, S/W 및 컴퓨터관련서비스 부문 85로 나타났다. 전체 IT중소기업의 실사지수는 83으로 나타났고, 5월과 6월은 91, 97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로서, 대기업(105)과 중소기업(83)의 실적지수 차이는 22로 나타나 여전히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양극화 현상의 두드러짐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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