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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 진행

취업설계사 노고 격려…우수사례집 제작·유관기관 등 배포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15.11.19 13:56:08

[프라임경제] 정부의 대표적 경력단절여성 재취업 지원기관인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는 지난 1년간 노력해 이룬 우수한 취업지원 사례를 공유하고, 남다른 열정으로 경력단절여성들을 지원해온 직원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하다고 19일 밝혔다.

여성가족부(장관 김희정·이하 여가부)는 20일 국제청소년센터(서울 방화동)에서 '2015년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전국 새일센터 취업설계사, 직업상담사들이 참여해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 사례 발표 및 우수사례를 선정·시상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또한 △취업성공 △구인처 발굴 △집단상담 △나만의 에피소드 △사후관리사업 등 부문별로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 우수사례(36건)를 발표하고 참여자 현장 투표를 통해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선정해 시상한다.

취업성공 부문에는 암과 병마로 경력이 단절됐던 여성이 정년 보장되는 대학교의 시간제 일자리로 재취업하는 과정이 담긴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꾼 용기있는 도전' 등 9개 사례가 발표된다.

구인처 발굴 부문에서는 경력단절여성들이 선호하는 화장품 업체와 구인 조건을 협의, 20명의 채용으로 이어지도록 한 '멀리 가려거든 함께 가라' 등 7개 사례가 소개된다.

한편, 선정된 우수 사례들은 새일센터의 취업지원 현장 관계자 등과 함께 공유하고, 경력단절여성들에게 꿈과 용기를 줄 수 있도록 12월 중 사례집으로 제작돼 전국 새일센터 및 유관기관 등에 배포될 계획이다.

김희정 여가부 장관은 "경력단절여성 한 명 한 명을 취업시키기 위해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취업설계사들이 들인 노력과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여가부에서는 많은 여성이 보다 질 높은 취업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내실화하고, 지역·전공·경력 등을 고려해 새일센터를 개편하는 등 질적 개선을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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