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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끝난 고3, 알바 구직 'TIP' 소개

'회사정보 살피기·유의 문구 피하기' 통해 안전 알바 구하기

김수경 기자 | ksk@newsprime.co.kr | 2015.11.18 11:16:45
[프라임경제] 수학능력시험이 끝나면서 아르바이트(이하 알바)에 나서는 학생들이 증가하고 있다. 실제 최근 알바몬 설문조사에 따르면 수능이 끝난 뒤 수험생들이 가장 하고 싶은 일에 알바가 2위로 꼽힌 바 있다. 

이와 관련 알바몬(대표 윤병준)은 알바를 구하려는 학생들을 위해 '알바 채용정보 잘 보는 법'을 정리했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알바를 구하기 앞서 알바 사이트 채용공고 리스트를 몇 페이지 이상 훑어봐야 한다. 리스트에서 도배성 공고를 올리는 곳은 쉽게 사람이 바뀌거나 비인기 알바일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상세 알바공고에서는 회사정보를 가장 중요하게 살펴봐야 한다. 만약 채용기업 정보와 회사명이 다르다면 일 하는 곳과 알바비를 지급하는 회사가 다를 수 있다. 아울러 담당자 이름을 생략하거나 담당자 연락처가 휴대폰 번호, 이메일 주소 등 쉽게 바뀔 수 있는 연락처만 보이는 경우 회사 정보가 불명확하다고 보는 편이 안전하다.  
 
또 지원할 당시 채용정보 내용을 따로 저장해 본인이 확인한 정보와 실제 근로 처우가 동일한지 미리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이외에도 △누구나 쉽고 빠르게 고수익 △일단 빨리 지원하세요 △체크·직불카드, 신분증, 도장, 통장을 제출하세요 △선불금이 필요해요 등 부조리한 채용 문구를 피해 부당 알바 경험을 겪지 않도록 유념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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