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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권투자 328억달러 증가

해외주식 채권 투자총액 764억 달러

이학명 기자 | mrm97@newsprime.co.kr | 2007.05.25 09:25:42

[프라임경제] 해외증권투자 열풍이 불고 있다. 

2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말까지 거주자의 해외주식 및 채권에 대한 투자총액은 전년에 비해 328억달러 증가한 764억달러로 조사됐다. 해외투자총액에 대한 비중이 해외펀드에 대한 투자 증가 등으로 전년도에 비해 5.1% 상승했다.

형태별로는 채권투자 잔액이 396억달러로 전체의 51.8%를, 주식투자 잔액이 368억달러로 48.2%를 차지했다. 투자주체별로는 은행부문이 신탁계정 및 자산운용사의 해외투자 증가로 15.7%포인트 상승해 369억달러로 전체의 48.3%를, 기업 및 개인부문이 257억달러로 전체의 33.6%를 차지했다.

대상국가별로는 미국 증권에 대한 투자 잔액이 280억달러로 가장 높은 비중(36.6%)을 차지하고 있으며, 다음으로는 룩셈부르크 162억달러(21.2%), 홍콩 48억달러(6.3%), 케이만군도 45억달러(5.9%) 등의 순이다.

한편, 표시통화별로는 미달러화 표시 증권이 558억달러로 전체의 73.0%를 차지했으며, 유로화 표시 증권 67억달러(8.8%), 엔화 표시 증권 47억달러(6.1%)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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