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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그룹, 6성급 제주 해비치 호텔 개관

기존 해비치 컨트리클럽, 콘도미니엄 등과 복합 리조트 구성

김정환 기자 | newshub@newsprime.co.kr | 2007.05.24 14:33:39

[프라임경제] 대한민국 제일 휴양지 제주에도 ‘6성급 호텔’ 시대가 열렸다.

현대.기아차 그룹 계열사인 해비치 호텔 & 리조트 제주가 24일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에 최고급 비즈니스 리조트 호텔인 ‘해비치 호텔’을 개관한 것,

해비치 호텔 & 리조트에 따르면, 이 호텔은 제주 최초의 6성급 호텔로 국내 정상급 객실과 제주 호텔 중 최대 규모의 컨벤션 시설, 연회시설, 레저시설을 자랑한다.

   
 
 


객실은 총 288개이며, 객실 최소 평수가 14.2평으로 국내 호텔 중 가장 넓다. 또 객실의 70%인 200여 객실에서 표선 바다를 조망할 수 있다. 

컨벤션 시설은 제주에 위치한 호텔 중 최대 규모다. 총 6개의 대소 연회장을 갖추고 있어 최대 14개의 개별회의가 가능하며, 2740명까지 동시 수용할 수 있다.

1600여 평에 달하는 호텔 로비는 국내 최대 규모로 대형 오페라 하우스를 연상시키는 유리 천정으로 이뤄진 아뜨리움 양식으로 지어졌고, 대형 영상 입체 스크린과 함께 유럽 도시를 연상시킨다.

연회장은 높이와 위치가 원격 조절되는 무대를 갖췄으며, 유리 캐노피 형태의 로비에선 외부의 푸른 바다와 정원을 조망할 수 있다.

이밖에도 호텔 개관과 함께 선보인 사계절 종합 레저시설 ‘윈터 가든’엔 실내외 수영장, 스파, 피트니스 센터, 사우나 등이 들어섰다.

해비치 호텔은 이 같은 최고 시설을 기반으로 다음달 개최 예정인 ‘제4회 제주 평화포럼’을 유치해냈다. 이 포럼은 전세계 정상급 인사들이 참석하는 대규모 국제회의다.

이번 해비치 호텔의 개관으로 해비치 호텔 & 리조트 제주는 해비치 컨트리 클럽, 해비치 리조트 콘도미니엄 등 기존 시설과 함께 제주를 대표하는 복합 리조트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

해비치 호텔 & 리조트 제주는 복합 리조트의 특성을 살려 골프, 콘도, 호텔 예약을 한번에 손쉽게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예약 서비스 ‘해비치 익스프레스 센터’도 함께 운영에 들어갔다.

한편, 해비치 호텔은 개관기념으로 객실할인권, 관광할인권 등으로 구성된 특별 사은 패키지(2인 조식, 세금 및 봉사료 포함, 19만원부터)를 7월 12일까지 판매한다.(062-780-8000)

사진은 해비치 호텔 전경(현대.기아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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