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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비도슨, '뉴오피러스 웨딩카' 탔다

기아차, 토비도슨 한국 체류 기간 중 의전용 뉴오피러스 3대 지원도

김정환 기자 | newshub@newsprime.co.kr | 2007.05.24 14:14:54

[프라임경제] 입양아 출신의 ‘2006 토리노 동계 올림픽’ 동메달리스트 토비 도슨(29.한국명 김수철)이 뉴오피러스 웨딩카를 타고 행복한 결혼 생활을 향해 출발했다.

기아자동차는 24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 토비 도슨을 위해 꽃으로 아름답게 장식한 뉴오피러스와 전문 의전기사를 지원했다고 전했다.

기아차에 따르면 이번에 제공된 뉴오피러스는 람다 3.3엔진과 스마트키 시스템, 통풍시트, 전.후방 경보장치 등 최첨단 편의사양이 적용된 GH330 최고급형 모델.

   
 
 



기아차는 지난 20일 방한해 다음달 1일까지 국내에 머무는 토비 도슨 일행에게 뉴오피러스 3대를 의전 차량으로 제공 중이다.

토비 도슨은 이번 방한 기간 중 결혼식 외에도 부산 명예 시민증 수여식, 홀트 아동복지회 자선행사, 뉴서울CC에서 열리는 KLPGA 프로암 대회 등 참석과 ‘2010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명예 홍보대사’로서 강원 평창 방문 등 바쁜 일정을 보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여름 은퇴한 뒤 골프 선수로 활동 중인 토비 도슨은 지난 2월 방한해 친부모를 만났으며, 이때도 기아차로부터 뉴오피러스를 제공받았다.

토비 도슨의 국내 에이전트 임상혁 변호사는 “토비 도슨과 신부가 지난 방한 때 뉴오피러스를 이용한 뒤, 이 차의 품질에 매우 만족해하며 미국 현지에서 직접 구입하겠다는 의지를 보일 만큼 기아차와 오피러스에 대한 신뢰가 절대적”이라고 밝혔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날 토비 도슨의 결혼식은 물론 그의 행동 하나하나가 미디어의 관심을 받고 있어 그 동안 실시해오던 뉴오피러스 빅스타 마케팅이 더욱 빛을 발하게 됐다”며 “기아차는 지난해 하인스 워드가 설립한 혼혈인 재단에 국내 기업 최초로 후원한 데 이어 향후 토비 도슨 선수가 설립할 입양아 재단에도 적극 지원할 것을 검토 중”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하인스 워드, 미셸 위, 거스 히딩크, 이승엽 등 스포츠 빅스타들에게 뉴오피러스를 의전차량으로 제공하는 등 활발한 VIP마케팅을 진행 중이다.

사진= 토비도슨(왼쪽)과 신부가 뉴오피러스 웨딩카 옆에서 포즈를 취했다.(기아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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