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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유통업계 최대 ‘제 4회 나눔바자회’ 개최

 

김소연 기자 | sky@newsprime.co.kr | 2007.05.24 12:08:49
[프라임경제]삼성테스코 홈플러스(대표 이승한, www.homeplus.co.kr)는 오는 26일(토) 홈플러스 성서점(대구시 달서구 용산동 소재)에서 총 20억원 상당의 물품을 가지고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홈플러스 나눔바자회’를 개최한다.

‘홈플러스 나눔바자회’는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이승한 사장을 비롯한 홈플러스 임직원들과 고객들이 자발적으로 기증한 물품을 판매하는 유통업계 최대 규모의 사회공헌 행사로, 매년 전국을 돌며 열린다.

올해 4회째인 이번 행사에는 홈플러스 54개 점을 통해 총 16만 점, 판매금액으로는 20억원 상당의 물품이 기증됐다. 특히 이 물품들을 옮기는 데만 무려 5톤 트럭 20대가 동원돼 대구는 물론, ‘홈플러스 나눔바자회’ 사상 최대 규모의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당일 판매금액은 전액 불우이웃들에게 전달된다.

또한 이번에는 주방·욕실용품, 도서, 악세서리 등을 비롯하여 의류, 잡화 등 패션상품에 이르기까지 일반 대형마트에서 볼 수 있는 우수한 품질의 상품들이 대거 기증돼 소비자의 참여도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아울러 행사당일에는 물품 판매를 위해 홈플러스 임직원 100여명을 비롯, 홈플러스 고객, 공동개최 단체인 아름다운 가게 관계자 등 총 200여명 이상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홈플러스, 고객, 지역주민이 함께 하는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홈플러스 이승한 사장은 “이번 행사는 물건을 재활용해 판매하고 수익금을 모으기 보다 고객, 지역주민들과 ‘풀뿌리 나눔활동’을 함께 하는 데 더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나눔바자회를 전국적인 축제로 만들어 나가는 동시에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눔문화’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 박종규 부시장, 아름다운가게 윤팔병 대표 등이 참석하며, 어린이 벼룩시장, 환경&나눔 OX 퀴즈, B-boy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그리고 이번 ‘홈플러스 나눔 바자회’의 행사 취지에 동참하고자 LG카드에서는 5월 23일(수)부터 25일(금)까지 성서점 내 LG카드 매출액의 1%를 이번 행사에 기부할 예정이다.

*'홈플러스 나눔바자회'

지난 2004년, ‘나눔경영’, ‘문화경영’, ‘환경경영’ 의 3대 축을 중심으로 대내외에 사회공헌기업을 선포한 바 있는 홈플러스는 나눔행사 중 하나로 '홈플러스 나눔바자회'를 매년 실시해오고 있다.

'홈플러스 나눔바자회'에서 판매되는 물품은 홈플러스 재고상품 또는 홈플러스 임직원ㆍ홈플러스 고객 등이 기증하는 것으로, 기증은 전국 각지에서 이뤄지지만 개최지는 매년 지역별로 순회하며 열리고 있다.

지난 2004년 홈플러스 영등포점(서울)을 시작으로, 2005년 홈플러스 부천상동점(부천), 2006년 홈플러스 아시아드점(부산)에서 개최되었으며, 앞으로 대전, 광주 등에 위치한 홈플러스 점포에서 돌아가면서 열 계획이다. 나눔바자회 수익금은 해당지역 불우이웃에게 전액 전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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