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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모직 후부(FUBU) 중국 진출

 

김소연 기자 | sky@newsprime.co.kr | 2007.05.24 11:36:47
[프라임경제]제일모직(사장 : 제진훈)의 스포츠 캐주얼 브랜드 후부 (FUBU, For Us By Us의 줄임말)가 중국에 진출한다.

   
 
 

2007년 가을부터 중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선보이게 될 후부는 24일 중국 상해:‘71모델’  에서 런칭 패션쇼( 사진)를 개최하면서 중국 진출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미 중국의 주요 바이어들로부터 매장 오픈 의향서를 받고 있는 후부는 1997년 한국시장에 첫 선을 보인 후한국 젊은이들의 패션과 문화를 선도하고,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며 급성장한 세계적인 캐주얼 브랜드이다.

특히, 스포티하면서 편안한 자신만의 스타일을 중시하는 젊은 층의 패션코드를 간파하고, B-boy 등 젊은이들의 문화행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면서 한국 캐주얼 시장의 강자로 자리잡고 있다.

제일모직은 오는  8월 중순경, 북경의 대표적인 백화점 ‘더 플레이스(THE PLACE)’에 후부의 제 1호 플래그십 스토어(Flag Ship Store)오픈 하고,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후부는  원활한 상품 공급, 중국인의 체형과 취향에 맞는 디자인 개발을 위해, 상해에 중국 후부만의 디자인실을 별도 운영하여 현지화된 디자인도 제안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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