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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을 시원하게 책임질 연극 <유쾌한거래>

통쾌한웃음과 "유쾌한파티"로 관객에게 찬사

신택진 객원기자 | ceo@tjworld.com | 2007.05.23 18:31:49

   
 
 
올 여름, 가슴 속까지 시원해지는 통쾌한 웃음으로 지친 일상을 한방에 날려버릴 연극이
화재가 되고 있다.

연극 <유쾌한 거래>는 돈을 갚기 위해 한 시간동안 벌어지는 코믹한 상황을 연극적으로 풀어낸
시츄에이션 코미디극이다. 엉뚱하고 기발한 상황설정, 스피디한 상황전개, 그 안에서 펼쳐지는
기막힌 반전, 배우들의 뛰어난 앙상블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객석을 한바탕 웃음바다로 만든다.
그 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어떻게 풀어야 할 지 고민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주저하지 말고 선택해야
할 연극!이다.

연극 <유쾌한 거래>는 2002년 슬랩스틱 코메디극으로 인기를 모았던‘내 아내의 남편은 누구인가?’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킨 작품이다.
보다 간결해진 스토리, 감칠맛 나는 배우들의 앙상블, 더 많은 웃음으로 무장한 이번 작품은 위기에 처한
사람들이 이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또 다른 위기에 직면하게 되는 삶의 아이러니를 유쾌하게 그리고 있다.
때론 통쾌하게, 때론 섹시하게 이어지는 상황들을 통해 관객들은 공연 내내 배를 잡고 웃을 것이다.

이번에 올리는 연극 <유쾌한 거래> 는 트라이아웃 형식을 빌려와 관객들과 직접적인 소통을 해
나갈 예정이어서 관객들과의 호흡을 가깝게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관객에게 다가가는 포인트를 찾고 즐거운 호흡이 얼마만큼 가능한지 그 가능성을 살펴볼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것이다.

공연의 이슈로는  매일 공연이 끝난 후엔 극장에서는 유쾌한 파티’가 열린다.
관객들과 배우, 스텝들이 극장 안에 모여 공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그것을
바탕으로 작품을 수정,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한다.
관객들이 쉽게 어울릴 수 있도록 정말 파티를 하는 것처럼 편하게
관객과의 만남을 가지겠다는 것이  기획측의 의도라고 하니
기대를 해도 좋을 듯...

올여름를 얼만큼 시원하게 책임져줄지 공연을 관람해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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