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코퍼스트, 테이블·히터 하나로 '테이블 히터'

가스히터 대비 난방비 50% 절감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15.11.10 16:32:11
[프라임경제] 최근 날시가 추워지면서 난방기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카페와 레스토랑의 테라스 등에서 편하고 경제적으로 사용하기 좋은 난방기를 찾은 고객들이 늘고 있는 추세다. 

코퍼스트가 테이블과 히터를 하나로 결합된 '테이블 히터'를 업그레이드해 선보였다. ⓒ 코퍼스트

이에 난방기 전문업체 코퍼스트(대표 김정호)가 무겁고 공간을 많이 차지하는 가스 히터보다 안전성과 이동성을 보완해 어디서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테이블 히터'를 업그레이드 해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테이블 히터'는 120도 간격의 근접센터(IR센서)가 내장돼 있어 테이블 히터 중심부에서 60~70cm까지 사람이나 물체가 접근하면 자동으로 메인 히터가 켜지도록 돼 있다. 

또 100cm 이상 멀어지면 약 5초 후 메인 히터는 꺼지고 보조 히터(소비전력 300w)만 작동해 테이블 공간을 따듯하게 보온해 언제든지 테이블에 앉았을 때 따뜻한을 느끼게 해 준다. 

뿐만 아니라 테이블 기둥에 원형 히터가 내장돼 있어 빠른 난방이 가능하고, 가스히터에 비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95% 이상 감소된다. 아울러 자동 근접센서(IR센서)의 작동으로 불필요한 난방비를 절감하고, 가스히터 대비 난방비용을 50% 이상까지 절감할 수 있다. 

김정호 대표는 "테이블 히터는 다리와 발 쪽에 열을 전달해 혈액순환을 도와주고, 몸 전체에 열을 전달해 난방효율이 높다"며 "봄·여름·가을·겨울 아무 때나 테라스나 통유리 입구 쪽의 난방이 취약한 공간에 테이블과 히터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어 고객 반응이 아주 좋다"고 말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