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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취협, 신입 컨설턴트 위한 커리업 과정 성료

실전 경험 쌓고 싶은 현장인력 육성 지속적 노력할 터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15.11.10 09:45:41
[프라임경제] (사)한국진로취업서비스협회(회장 박천웅·이하 진취협)가 지난 7일 취업컨설턴트의 전문성과 소명의식 함양을 위한 '취업컨설턴트 커리업 과정'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진취협은 한국진로취업서비스의 전문성과 소명의식을 키움으로써 업계의 한 단계 성장을 리드하기 위해 지난해 5월 설립됐다. ⓒ 진취협


지난 6월부터 시작된 '취업컨설턴트 커리업 과정'은 신입 취업컨설턴트의 전문역량강화와 일에 대한 비전, 소명의식을 키움으로써 프로 컨설턴트로 성장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하는 과정이다. 

이번 과정의 참가자들은 직업상담사나 사회복지사 자격증은 있었지만 아직 실무경험이 부족한 취업준비생이나 컨설턴트들이 대부분이었다. 

이번 과정을 수료한 한 컨설턴트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해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었다"며 "전문가가 되기 위해 어떤 부분을 보완해야 하는지에 대해 구체적인 목표가 생겼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여자는 "단순한 이론이 아닌 실제 현장에서 일어나는 상황과 대책에 대한 경험을 얻을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매월 토요일 총 5회차 10회 과정으로 진행된 이번 과정은 실무적 관점에서 기업과 직무이해 및 취업상담기술 향상을 테마로 △NCS를 위한 면접기법 △인사담당자와 컨설턴트가 보는 채용의 차이 △취업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겪게 어려움과 극복방안에 대한 내용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아울러 컨설턴트에게 부족한 회사의 특성이나 직무에 대한 이해와 함께 실제 상담관련 구직자의 모집, 상담 그리고 취업알선 등 실전에서 일어나는 사항들을 중심으로 강의가 이뤄졌다. 

박천웅 진취협 회장은 "커리업 교육과정은 상담사 자격증은 취득했으나 실제 일을 하기 위해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에 대한 실전 경험을 터득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휴일인데도 불구하고 열심히 자기개발을 위해 강의를 듣는 모습을 보면서 매우 뿌듯했다"고 말했다. 

이어 박 회장은 "앞으로도 진취협에서는 자격증을 소지한 사람이나 컨설턴트로 일을 하면서 다양한 실전 경험을 쌓고 싶은 이들에 대한 현장인력 육성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각 기마다 동아리를 구성해 상호간에도 실전 경험이나 고충을 공유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진취협은 다양한 일자리창출지원사업과 진로·취업 분야 전문기업과 전문가의 지속적인 네트워크, 고용정책 등을 제언하며 진로취업 서비스의 성장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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