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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동부서, 무학산 50대 여성 변사사건 …수사본부 설치

수사인력 보강 및 신고보상금 1,000만원 지급

윤요섭 기자 | ysy@newsprime.co.kr | 2015.11.09 12:33:35

[프라임경제] 마산동부경찰서(서장 김정완)는 10월28일 오후 2시경 창원시 마산회원구 소재 무학산에서 발생한 50대 여성 변사사건과 관련해 8일 마산동부서에 수사본부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마산 무학산 사건 발생 지점 ⓒ경남경찰청

수사본부는 수사인원을 81명으로 확대·편성 운영하고,범인을 특정하거나 검거하는데 결정적인 제보를 한 시민에게 신고보상금 1000만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사건발생 직후 수사전담반 50명을 편성 수사해,지난 11월2일 제보전단지를 제작해, 시민의 제보를 유도해 현재(11월8일)까지 19건의 제보가 있었다.

특히 발생시간 전후 비명소리를 들었거나 등산하였던 시민들의 제보를 토대로 용의자로 추정되는 사람의 인상착의를 확보했고, 또한 현장 증거물 100여점을 감정 의뢰해 분석 중에 있다.

경찰에서는 범인검거를 위해 CCTV분석 및 탐문수사 등 광범위한 수사를 전개하는 한편, 11월5일부터 민관 합동 '무학산 등산로 순찰대'를 운영하는 등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수사본부는 "범행 현장 주변이나 등산로에서 수상한 사람을 목격했거나 10월28일 정오부터 오후 5시 경 사이 무학산 원계·중리역 갈림길 등산로를 통과하신 분(피해자와 범인 목격 가능)들은 적극적으로 제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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