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인터뷰] 이인숙 휴넷 대표 "중국시장 발판으로 '교육한류' 이끌 터"

"고객 관점의 효과적·체계적 교육 프로그램 개발·맞춤형 서비스 제공"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15.11.06 17:38:45

[프라임경제] 평생교육 전문기업 휴넷(대표 조영탁·이인숙)은 지난 5일 개최된 '2015 대한민국 지식서비스 대상'에서 유공기업으로 선정돼 산업통상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대한민국 지식서비스 대상'은 고부가 융합 신서비스 시장 창출을 위해 지식서비스 산업의 위상을 높이고자 만들어진 상이다.

휴넷은 국내 최초의 온라인 MBA '휴넷MBA'를 비롯해 △행복한인문학당 △휴넷 CEO △휴넷 CEO 북클럽 등 선도적인 지식콘텐츠를 서비스 한 점과 전자책 업데이트 기능으로 특허 등록된 '휴넷스마트패스'와 같은 신개념 서비스를 개발한 점 등을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교육으로 인류의 행복한 성공에 이바지한다'는 기업철학 아래 고객의 성장을 지원는 이인숙 휴넷 대표를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국내 최초 온라인 MBA과정 제공

휴넷(대표 조영탁·이인숙)은 지난 1999년 설립됐으며, 주니어부터 시니어까지 다양한 교육과정을 온∙오프라인∙모바일로 제공하는 평생교육 전문기업이다.

이인숙 휴넷 대표. ⓒ 휴넷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직장인 교육프로그램인 기업교육 사업을 비롯해 △국내 최초 온라인 MBA '휴넷 MBA' △인문학∙예술 교육 프로그램 '행복한 인문학당' △데일리 지식 영상 서비스 '휴넷CEO' △비즈니스 동영상백과사전 '상상마루' △교육부 인가 학점은행인 '휴넷 사이버평생교육원'과 '세움평생교육원' △가정 행복 교육을 진행하는 '주니어 휴넷' 등 다양하고 가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교육 한류' 붐을 일으키기 위해 휴넷은 2012년 9월 중국 북경에 중국사업본부를 설립해 본격적인 중국 시장에 진출했다.

현재 세계 명문 대학의 MBA와 동일한 커리큘럼을 5개월에 마칠 수 있는 '휴넷 온라인 MBA'를 런칭해 청화대, 인민대, 무한대 등 중국 명문대 대표 교수들의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북경대와 함께 '북경대-휴넷 공상관리과정'도 운영 중인데, 중국 기업교육 시장의 업계 1위 업체인 '시대광화(时代光华)' 기업교육 온라인 플랫폼 서비스 업체인 '운학당(云学堂)' 등 중국 내부의 네트워크를 가진 기업들과의 제휴계약을 통해 본격적인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러한 휴넷의 강점은 단 하나의 프로그램이라도 고객의 입장에서 가장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자 노력하고 있는데 있다.

노력의 하나로 기업부설 연구소인 스마트러닝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고객 입장에서 생각하는 맞춤 교육 운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학습자와 교수자, 콘텐츠, 시스템을 연결해 주고 기능적인 부분뿐 아니라 학습자 개개인의 동기와 감성까지 보살펴 주는 교육 플랫폼인 '스마트러닝플랫폼'을 시행 중이다.

◆"중국시장 발판으로 교육한류 이끌 터"

시대 변화에 맞춰 온라인을 넘어 모바일 등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교육방식으로 교육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는 것도 휴넷의 강점으로 꼽을 수 있다.

이번 지식서비스 국제 컨퍼런스 자유부문 대상기업에 선정될 수 있었던 이유도 이 같은 휴넷만의 강점이 인정된 결과다.

휴넷은 교육으로 인류의 행복한 성공에 이바지한다는 기업철학 아래 주니어부터 시니어까지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교육과정을 온∙오프라인∙모바일로 제공하고 있다. ⓒ 휴넷

특히 △국내 최초의 온라인 MBA '휴넷 MBA'를 비롯해 '휴넷 CEO 북클럽' '팀장리더십스쿨'등 성인교육을 선도하는 지식서비스 콘텐츠를 공급한 점 △인문학을 비롯한 지식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한 점 △전자책 업데이트 기능으로 특허 등록된 '휴넷 스마트패스'와 같은 신개념 교육플랫폼을 개발한 점 △휴넷사이버평생교육원과 세움평생교육원이 평생교육을 선도하는 우수 기관으로서 인정받고 있는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인숙 휴넷 대표는 "교육으로 인류의 행복한 성공에 이바지한다는 기업철학 아래 고객의 성장에 필요한 교육 콘텐츠를 지속해서 개발 중"이라며 "스마트기기의 발전 등 패러다임의 변화에 맞춰 업계를 선도하는 교육 플랫폼을 만들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대표는 앞으로 국내시장을 넘어 국제시장에 진출, 교육한류를 이끄는 교육기업으로 성장 한다는 계획이다.

이 대표는 "올해 16주년을 맞은 평생교육 대표기업 휴넷은 '교육이 사람을 바꾸고 사람이 세상을 바꾼다'는 신념으로 교육 사업을 시작했다. 내가 하는 일이 다른 사람의 성공에 기여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중국시장을 발판으로 '교육한류'를 이끄는 NO. 1 교육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