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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소비자·시민단체 사무총장 간담회' 전자건보증 집중토의

"국민 알권리 충족, 권익보호 공동으로 노력할 것"

하영인 기자 | hyi@newsprime.co.kr | 2015.11.05 17:42:07

[프라임경제]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5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이덕승)에서 한국소비자연맹 등 10개 소비자·시민단체 사무총장들과 간담회를 열고 상호 관심사항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공단 관계자와 소비자·시민단체 사무총장 등이 함께한 가운데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 국민건강보험공단

이날 간담회에서는 공단의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공유하고 공단이 도입을 검토 중인 전자건강보험증에 대해 집중적으로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도 의료 소비자인 국민의 알권리 충족과 권익 보호를 위해 공단과 소비자·시민단체가 공동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임은경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사무총장은 "선택진료 의사와 상급병실 축소, 완화의료 건강보험 적용, 포괄간호서비스 추진 등 국민의 의료비 부담을 낮추기 위한 공단의 노력에 감사한다"며 "보장성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경수 공단 징수상임이사는 "안정적인 재정관리와 보장성 강화를 통해 의료비 걱정 없는 건강보험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소비자·시민단체와 공단의 상호협력과 교류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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