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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웅 스탭스 대표, 멘토링으로 청년 사회진출 지원

청년희망재단, 청년희망아카데미 멘토링 서비스 추진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15.11.05 16:15:04
[프라임경제] 청년희망재단이 지난 3일 광화문 우체국 6층 교육장에서 청년희망아카데미 운영 사업으로 멘토링 서비스를 실시했다. 

지난 3일부터 시작한 멘토링 서비스는 박천웅 스탭스 대표가 첫 멘토로 나서 '선택받는 사람으로 다듬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100분 동안 진행된 강의에서는 일자리로 고민하고 있는 청년들에게 사회가 원하는 모습으로 자신을 다듬기 위해 필요한 3가지 역량(3기:基·技·氣)을 어떻게 키울 것인가에 대한 실사례 중심 강의가 이어졌다. 

또한 태도와 인성이 왜 중요한지 어떻게 다듬을 것인지에 대한 설명과 함께, 부모를 공경하는 치사랑의 실천 등을 강조했다. 

아울러 선택받은 사람, 회사가 원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 역지사지 관점에서 내가 면접관이라면 어떤 사람을 채용할 것인가라는 자문자답을 통해 스스로 돌아보고 고쳐나가야 할 점에 대해 강의했다. 

이날 강의에 참여한 한 청년 구직자는 "강의를 들으며 공감이 가는 것도 많았고, 취업을 위해서는 선택하는 사람, 선택하는 기업의 입장에서 나 자신을 생각해보고 부족한 점이 무엇인지 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강의 내용 대부분이 일상생활에서 큰 시간을 들이지 않아도 실천이 가능한 방법들을 알려줘 우선 몇 가지라도 실천해 볼 생각이다"고 말했다. 

박천웅 대표는 "청년희망아카데미 멘토링 강의를 제안 받았을 때 첫 번째로 테이프를 끊는 상징성이 있기 때문에 부담도 있었다"며 "하지만 막상 강의를 시작하고, 청년구직자들의 진지한 태도와 열정을 보면서 100분 내내 힘든 줄을 몰랐다"고 흐뭇해 했다. 

이어 박 대표는 "앞으로 진행되는 멘토링도 사회진출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희망재단은 지난달 공식출범, 청년희망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으며 △일자리 one-stop 정보센터 △일자리·창업 능력개발 사업 △멘토링 서비스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첫 강의를 진행한 박천웅 대표는 9년간 숙명여대 멘토링 자문위원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한국장학재단에서 진행하는 차세대리더육성멘토링 100인의 멘토로 시작해 현재까지 6년째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는 실력파 멘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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