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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SK·삼성·현대차·카카오 '찾아가는 청년고용대책 설명회'

고용디딤돌 모집요강, 청년인턴제 소개 "통합고용서비스 제공"

하영인 기자 | hyi@newsprime.co.kr | 2015.11.05 15:32:34
[프라임경제] 고용노동부는 SK·삼성·현대차·카카오그룹과 공동주최로 오는 9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대학을 찾아가 '제1차 민관합동 청년고용대책 권역별 설명회'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더 많은 청년에게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적에서 직접 대학을 방문하기로 했다.

서울·인천지역은 숙명여자대학교, 경기지역은 아주대학교, 대전·세종·충청은 한남대학교 등 올 하반기에 새로 설치한 대학창조일자리센터로 지정된 대학을 중심으로 한다.

우선 △SK △삼성 △현대차 △카카오에서는 인사담당자가 참석해 고용디딤돌의 지원자격, 모집직무, 프로그램 구성 등 기업별 구체적인 모집요강을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해당 설명회를 통해 올 하반기에 달라진 청년인턴제를 소개한다. 청년인턴제는 임금 등 근로조건이 보다 양호한 양질의 일자리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하기 위해 참여기업을 중견기업까지 확대했다.

종전에는 제조업의 경우 상시 근로자가 500인 이하, 그 외 업종은 100인 이하만 참여할 수 있었으나 제조업은 500~1000인 이하, 그 외 업종은 100~300인 이하 등 규모를 확대한 것.

나영돈 고용노동부 청년여성고용정책관은 "이번 하반기에 개소한 대학창조일자리센터에서 권역별 민관합동 설명회를 여는 것은 정부 3.0차원에서 대기업, 대학, 고용부가 협력해 청년들에게 찾아가는 통합고용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용디딤돌, 청년인턴제,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취업성공패키지 등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청년고용정책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더 많은 청년이 참여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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