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학교, '찾아가는 잡 콘서트' 열어

졸업 앞둔 대학생이 원하는 취업 준비 방법 전수

[프라임경제] 유노컨설팅(대표 박천웅)가 취업을 꿈꾸는 학생들을 위해 4일 한성대 창의관 소강당에서 '찾아가는 잡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성대학교 역사문화학부 학생 50여명이 참석해 현장실무자들이 지접 수행하는 업무와 취업성공 전략에 대해 들었다.

스텝스는 대학생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취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찾아가는 잡 콘서트'를 개최했다. ⓒ 스탭스

먼저 박창흠 전 엘도라도 임프린트 대표가 출판산업의 현 상황을 강의하며 출판업을 꿈꾸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 이어 프라임경제 김경태 기자가 기자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기자라는 직업을 어떻게 준비해야 될지 알려줬다. 

이날 행사는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 만큼 학생들이 직접 실무자에게 궁금한 점을 질문할 수 있도록 해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졸업을 앞둔 학생들인 만큼 스펙에 대해 궁금해 하는 학생들이 많았다. 이에 강연자들은 "스펙은 기업에서 원하는 기본적인 조건만 충족하면 된다"고 말하며 "실제 기업에서는 구직자들의 열정과 현장 경험을 중요시 하고 있다"고 조언했다. 

사회를 진행한 진동욱 유노컨설팅 과장은 "취업을 원한다면 '눈높이를 낮춰라'고 하지않겠다"며 "스펙은 준비하지 않는 것 보다 필요로 하는 스펙은 준비하면서 '눈높이를 맞춰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