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까뽀까구출대작전, 2007 춘천인형극제 공식초청작 선정

[프라임경제]㈜컬리수(대표 백재성)에서 기획, 공연중인 어린이 감성체험극 '삐까뽀까 구출대작전'이 2007년 춘천인형극제 공식초청작으로 선정됐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춘천인형극제는 프랑스 샤를르빌인형극제, 영국 에딘버러축제 등과 함께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공연예술축제이다.

컬리수측은 “‘삐까뽀까구출대작전’이 그 작품성을 인정받아 세계적 권위의 인형극제에 공식초청되었다”면서 “이번 기회로 ㈜컬리수가 문화컨텐츠 리더기업으로써의 위상을 한 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관련 춘천인형극제 주최측은 공식초청작이 되기 위해서는 “무대와 더불어 관객을 충분히 배려하는 가운데 작품이 추구하는 메시지와 그 예술적 가치를 분명하게 전달하는 작품이어야 한다”면서, ‘삐까뽀까 구출대작전’은 “작품에 내재되어 있는 철학과 자신감, 무대에 대한 깊은 이해도가 타작품에 비해 우수한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감성체험인형극 ‘삐까뽀까구축대작전’은 지난 4월6일(금)부터 동숭동 대학로 김형곤 르메이에르홀에서 공연중이며, 6월2일 막을 내릴 예정이다.

바이러스로 인해 멸망위기를 맞은 삐까뽀까성이 지구인의 밀가루인형을 단서로 멸망위기에서 벗어났다는 스토리로 아이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사랑의 소중함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극중 체험극을 함께 진행해 재미와 교육적 가치를 한층 높였다는 평을 듣고 있다.

* 춘천인형극제

지난 89년 처음으로 열려,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공연예술 축제로 프랑스의 샤를르빌인형극제, 영국의 에딘버러축제 등과 함께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인형극제이다.

2007 춘천 인형극제는 아름다운 춘천 호수를 배경으로 국내 유일의 인형극 전용극장 [인물의 나라, 꿈의 나라]를 주 무대로 8월 9일(목) ~ 15일(수)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매년 8월 초 개최되는 춘천인형극제는 어린이에게 꿈과 용기를 심어주고 어른에게는 동심의 세계를 되새겨 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매년 70여개 극단(해외+국내)이 춘천인형극제에 참여 하고 있으며 10만명 이상의 부모와 어린이들이 찾고 있다. 문의: 02-3215-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