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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선순환적 M&A 생태계, ICT 중기 대안 모색"

제4차 ICT산업위원회 "불법적인 기술·인력 탈취 엄격히 처벌해야"

하영인 기자 | hyi@newsprime.co.kr | 2015.11.04 14:19:44

[프라임경제]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4일 서울 중기중앙회에서 '제4차 ICT산업위원회'(위원장 장영규)를 열고 '선순환적인 인수·합병(M&A) 생태계 조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 간 정보보호 서비스 지원 업무협약에 따른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 중소기업중앙회

참가자들은 선순환적인 M&A 생태계 조성을 위해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기술과 정보교류 등 상생협력이 이뤄져야 하고 하청관계가 아닌 공정한 시장경쟁, 중소기업 보유기술에 대한 정당한 가치평가, 상호 공평한 협상진행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고 공감했다.

아울러 일부 대기업의 일방적인 기술 공개, 원가공개 요구 등 불합리한 거래 관행 개선과 불법적인 기술·인력 탈취에 대해서는 엄격히 처벌해야 한다며 입을 모았다.

이날 회의에서는 김석표 오픈트레이드 이사의 '자금조달을 위한 크라우드펀딩 활용'과 박종현 ETRI 선임연구원이 발표한 'ICT 中企 성장요인 분석을 통한 히든챔피언 육성방향'을 주제로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은 "ICT 관련 협회 수석부회장이 위원회에 참여함으로써 외연이 확대됐다"며 "앞으로 더욱 활발한 논의를 통해 현장애로와 문제점 파악, 중소기업 ICT 연구·개발 지원 확대, 외부 연구기관과의 기술협력 알선 등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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