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산업기술대학교 학생들에게 국내외 우량 기업의 정보를 얻고 실제 취업도 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협력해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국내외 유망 중소·중견기업과 구직을 희망하는 한국산업기술대 학생들을 현장에서 직접 연결해주기 위해 기획됐다.
대학 내 체육관에 대규모로 면접 부스를 마련해 진행되는 '잡 매칭 페스티벌'에는 한국산업기술대학교 학생 채용을 희망하는 국내외 90여개 우량 기업들이 면접관을 파견하고 채용에 나선다. 특히 채용계획이 있는 기업만 참여시킨 만큼, 현장취업 비율 10%(약 100여명)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행사 기간 동안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이공계중개센터에서 마련한 홍보관도 운영된다. 홍보관에서는 이공계 면접 참여자들을 위한 다양한 취업정보와 직종별 정보 등을 제공해, 참가자들의 잡 매칭(job-matching) 을 지원한다.
장성준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취업진로지원센터 센터장은 "국내외 유망 중소·중견 기업들이 다수 참여해 적극적으로 면접을 실시하는 이번 행사가 대졸취업난 해소에 모범사례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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