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찰] 아산시 '365콜센터' 위탁사업자 선정

콜센터·공공기관 운영실적·신인도에 가점 부여

[프라임경제] 충청남도 아산시는 시민고객의 행복지수 제고를 위해 아산시 콜센터를 전문적으로 운영할 위탁사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위탁사업자 선정으로 담당자의 단순 민원 전화응대 부담을 감소시켜 업무 전념을 통한 창의적 업무수행 및 행정효율화 도모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사업기간은 오는 1월1일부터 2017년 12월31일까지 2년간 장기계속사업으로 진행되며, 매 회계연도마다 당해연도 최종 사업예산 범위 내에서 차수계약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에 투입되는 예산은 2016년 5억1545만4000원, 2017년 5억3783만원 등 10억5328만4000원(부가가치세 포함)이다.

상담인력은 △매니저 1명 △팀장 1명 △교육강사 1명 △상담사 12명 등 15명으로 구성된다. 근무시간은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주요 업무로는 △행정민원 상담 처리 및 생활불편 신고 △상담·접수 △콜센터 이용고객 만족도 및 시민대상 고객만족도 조사 △시정 홍보 △고객관계관리 △콜센터 시설 유지·관리 및 정보보안 등이다.

제안 참가자격 조건은 공고일 현재 최근 3년 이내 콜센터 단일규모(동일 사업장) 10명 이상의 수탁운영 경험이 있는 업체여야만 한다.

낙찰자 선정방식은 기술평가점수 90점, 가격평가점수 10점을 합산한 종합평가점수가 70점 이상인자를 협상적격자로 결정한다.

특히 콜센터 운영실적과 공공기관 콜센터 운영경험 실적규모에 따라 각각 최대 5점, 신용평가 등급기준 점수에 따라 최대 6점의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국내외 인증 보유실적(신인도)에 따라서도 최대 4점의 가점이 부여된다.

아울러 위탁운영비 중 일반상담사 기준 1인당 평균 최저 급여는 168만원 이상을 보장해야 한다. 또한 위탁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업체는 기존 아산시 콜센터 상담사 80%이상을 고용 승계해 업무의 연속성 및 안정성을 유지해야 한다.

한편 아산시 콜센터 위탁사업의 제안서 마감일은 오는 18일 오후 5시까지며 충남 아산시 시민로 456 아산시청 정보통신과(본관 1층)로 직접 방문 제출해야 한다.

아산시 콜센터의 제안설명회 및 기술평가 일시·장소는 제안서 제출시 별도 공지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