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차흥봉)는 선박안전기술공단(이사장 목익수)과 지난달 30일 한국사회복지회관 소회의실에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휴먼네트워크 멘토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차흥봉 회장과 목익수 이사장을 비롯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모옥희 나눔사업본부장과 유진희 휴먼네트워크사업단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선박해양 전문가를 꿈꾸는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특강과 다양한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등 사람을 통해 사람을 키우는 휴먼네트워크 멘토링의 나눔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공단 임직원이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멘토링 활동계획, 멘토링 사업의 운영·관리를 지원하고 선박안전기술공단은 멘토링 협력기관의 멘토링 프로그램 참여, 임직원의 진로멘토링 특강 등을 통해 적극적인 나눔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차 회장은 "선박안전기술공단 임직원의 멘토링 나눔활동은 멘티 적성과 진로 탐색은 물론 정서발달에 도움될 것"이라며 "특히 이번 협약이 전문직 종사자들의 재능 나눔문화 확산의 시발점이 돼 '전문직종의 진로멘토링'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업무 협약으로 실시하는 '선박안전기술공단 멘토링 사업'은 이달 중 프로그램 운영 방안이 확정되면 내달 세종시 인근지역 진로특강을 시작으로 다음해부터 본격적으로 멘토링 협력기관과 연계·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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