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가족친화 우수기업 대통령상

[프라임경제]아시아나항공(대표 강주안)이 22일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여성가족부 주관 ‘2007년 가족친화 우수기업 표창’에서 최고상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여성인력이 전체의 54% 이상을 차지하는 아시아나는 육아휴직제도 및 보육비 지원 등 육아지원제도가 활성화되어 있다. 재택근무를 하거나, 임신부 직원은 본인의 의사에 따라 육체적 노동 강도가 낮은 근무로 전환 배치하는 등 탄력적인 근무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배우자 출산 시 3일의 유급 경조 휴가제를 운영하고, 장애인 가족에 대한 경제적인 지원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육아휴직 제도를 활용해 3명의 자녀를 키우며 아시아나 캐빈승무파트 부사무장으로 재직 중인 이경아(여, 34)씨는 “3명의 자녀를 키우면서 모두 육아휴직제도를 이용했다. 복직 후 회사의 배려로 반년 정도는 단거리 비행 위주로 근무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