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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 48.4% "장기 구직 이유…신입 채용 적어서"

"구직활동 지속된다면 하향 지원도 가능"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15.10.29 17:23:33

[프라임경제] 취업포털 커리어(대표 강석린)는 구직활동을 시작한 지 1년 이상 된 구직자 560명에게 '장기 구직 이유'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구직자의 48.40%가 '신입 채용공고가 적어서'라고 답했다고 29일 밝혔다.

다른 이유로는 △대기업 입사를 원해서(31.46%) △퇴직 후 이직타이밍을 놓쳐서(11.22%) △결혼·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시기가 길어져서(5.72%) 순으로 나타났다.

'구직활동이 더 지속된다면 하향 지원할 생각이 있는가'에 대한 답변으로는 응답자의 94.38%가 '그렇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45.66%는 '인지도 없는 기업이라도 앞으로 발전가능성이 있다면 하향 지원도 가능하다'고 답한 것. 

이외에도 기업규모는 '상관없다(25.74%)' '비정규직·계약직도 괜찮다(20.02%)' '경력자이지만 신입직도 고려하겠다(8.58%)'라는 답변이 있었다.

'1년 이상 장기 구직활동으로 인한 가장 큰 문제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한 결과 응답자의 62.92%가 '경제적인 문제'라고 답했다.
 
다음으로는 △나이 문제(20.02%) △주변의 시선(5.72%) △의욕 상실(11.34%)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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