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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간호협회 '제1회 보건관리자 전국대회' 진행

"보건관리자 권익 보호·산업안전 활성화 위해 노력할 것"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15.10.29 17:02:04

[프라임경제] 고용노동부에서 후원하고 안전보건공단과 한국산업간호협회, 보건관리전문기관협의회에서 공동 주관하는 '2015년 제1회 보건관리자 전국대회'가 28일 가톨릭대학교 의생명산업연구원 대강당 2층에서 개최됐다.

한국산업간호협회는 28일 가톨릭대학교 의생명산업연구원 대강당에서 '제1회 보건관리자 전국대회'를 개최했다. = 추민선 기자

이번 보건관리자 전국대회는 사업장 보건관리자 역량 강화 및 사업장 간 보건관리 정보 공유를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전국 기업체 보건관리자 및 보건업무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를 주관한 정혜선 한국산업간호협회장은 인사말에서 "보건관리자 및 보건업무 관계자 등의 뜻깊은 발걸음으로 제1회 보건관리자 전국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어 감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본 행사와 같은 좋은 취지의 대회를 이어나가 보건관리자들의 권익 보호와 산업안전·보건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또한 류장진 안전보건공단 직업건강실장은 "많은 관계자분들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된 전국대회가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건관리 분야가 더욱더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사말에 이어 본격적인 보건관리자 전국대회가 시작됐다. 먼저 1부 행사(오후 1시40분~4시)에서는 사업장 근로자의 건강진단 제도를 주제로 박선아 고용노동부 산업보건과 전문위원이 '근로자 건강진단 제도의 정책적 추진방향'을 발표했다.  

계속해서 안연순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교수의 '직업성질환 예방을 위한 특수건강진단 제도', 김종희 국민건강보험공단 차장의 '국가건강검진자료 활용방법' 이윤근 시민방사능 감시센터 소장의 '방사선의 건강영향과 대응방안'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2부 행사(오후 4시~6시40분)에서는 '맞춤형 근로자 건강관리'를 주제로 △김용규 대전선병원 소장의 '건설업에서의 야간작업 건강관리' △문길주 광주 근로자건강센터 사무국장의 '근로자건강센터의 사후관리 사례' △김지애 하이트진로 과장의 '건강진단 결과 상담기법' △최영아 GS건설 보건관리자의 '건설업 보건관리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정혜선 회장은 "올해 처음 개최된 보건관리자 전국대회가 산업재해예방과 함께 보건관리자의 역할을 재정립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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