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우리나라 화폐 수입이 수출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
한국은행은 22일, 올해 1분기중 우리나라 화폐의 수출은 393억 3천8백만원으로 전년 동기 8.5% 증가했고, 수입은 311억 5백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6.5% 증가했다고 밝혔다.
수입실적이 크게 증가한 것은 지난해 4월 재정경제부가 해외에서의 원화 환전을 허용한 뒤 홍콩지역을 중심으로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한편, 수출의 경우 일본에서 환전수요가 40%이상 늘어나 전년에 비해 증가했지만, 큰 비중을 차지한 홍콩지역 수출은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