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 사랑의 손길펴기회, ‘114운동’전개

[프라임경제]한국야쿠르트 사랑의 손길펴기회가 아기들에게 사랑의 분유를 제공하자는‘114운동’을 전개 하고 있다.

지난 4월 18일부터 펼치고 있는 ‘114운동’은 직원들이 1인당 1만원 이상의 성금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는것으로 한 달이 지난 5월 18일까지 200여만원이 모금되었다.

내년 3월까지 1년간 진행될 예정인 이번행사는 임직원 1,700여명의 절반정도가 참여가 예상돼 모금예상금액은 1천만원이다.

그러나 모금금액만큼 회사가 기금을 출연하는 매칭기프트 형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총 2천여만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 기금은 홀트아동복지회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분유를 제공하는 비용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사랑의 손길펴기회는 지난 75년 설립된 한국야쿠르트의 봉사단체로 현재까지 직원 급여의 1%를 갹출하여 30년 넘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전국적으로 28개 위원회를 구성하여 활동하고 있으며, 갹출된 기금을 활용하여 위원회별로 매달 한 곳 이상을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강현수 사무국장(총무팀장)은 “기존 급여 갹출을 통한 활동 외에 다양한 프로그램계발을 통해 회원들의 참여도를 높이고 있다”며 “매년 새로운 아이템 계발을 통해 봉사활동의 내용을 더욱풍부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