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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지털포럼 주제는 미디어 빅뱅

 

박광선 기자 | kspark@newsprime.co.kr | 2007.05.22 11:05:04

[프라임경제]올해로 4회째를 맞는 ‘서울디지털포럼2007’이 29일부터 3일간 서울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개최된다. SBS가 주최하고 서울시, 방송위원회, SBSi가 후원하는 이번 포럼의 주제는 ‘미디어빅뱅’.

올해로 네번째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에는 구글, 디즈니 등 글로벌 미디어 세계를 대표하는 대표적 기업의 최고책임자를 포함한 국내외 미디어 리더 100여명이 참석하며, 구글의 에릭슈미트 회장, 디즈니-ABC 그룹의 앤 스위니 사장은 인터넷 환경 속 미디어 세계의 향방을 전망한다. 

또 USA Today의 사장 겸 발행인을 지낸 톰 컬리 AP통신 사장과 크리스 에이헌 로이터미디어 사장은 전통적인 미디어의 활로를 제시하고, 세계적 베스트셀러 ‘롱테일’의 저자 크리스 앤더슨, 미디어 학계의 수퍼스타 엘리 노엄 콜럼비아대 교수 등은 변화의 본질을 파헤친다.

서울을 세계 문화산업의 중심도시로 이끌기 위해 할리우드의 엔터테인먼트 산업이 뉴 미디어 혁명에 어떻게 대처하고 있는지, 상상력과 혁신성에 있어서 할리우드는 어떻게 경쟁력을 유지할 것인지, 실제 할리우드를 움직이는 리더들이 그 답변을 제시한다.

특히 ‘로스트’ ‘그레이 어나토미’의 캐스팅을 최종 결정하는 켈리 리 ABC TV 캐스팅 수석 부사장, 영화 ‘디파티드’ ‘시월애’ 등을 통해 ‘리메이크의 왕’이라 불리는 로이 리, 배우 캐스팅을 좌우하는 매니지먼트 360사의 탤런트 매니저 윌리암 최 등 할리우드에서 부상하는 한국계 리더들을 초청해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성공의 DNA’는 무엇인지 해부한다.

작년에 이어 SBS와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이 공동 주최하고 문화부가 후원하는 제2회 ‘글로벌 모바일콘텐츠 어워드 (Global Mobile Contents Awards, GMCA)’ 시상식(www.gmcawards.org) 이 함께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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