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글로벌, ‘오픈 마켓 ‘ UB School 런칭 !

[프라임경제]유비글로벌 (대표이사 한준규)은 국내최초로 프리토킹 오픈마켓 유비스쿨 (UBSchool.com) 사이트를 공식 런칭한다고 22일 밝혔다. 기존 외국어 회화학습 서비스와는 달리 오픈마켓 플랫폼에 프리토킹 상품을 담아 e-learning 외국어 학습시장 공략에 나선 것이다.

유비스쿨은 학원이 보유한 소수의 선생님을 배정받는 것이 아니라, 전세계 현지에서 실시간 접속한 다양한 강사회원들 중 소비자(학생)가 직접 강사를 선택하고 평가하며 강사 스스로 강의 품질을 관리하고 향상시킬 수 있는 ‘오픈 마켓’ 개념을 도입하여 시간과 비용에 쫓기는 대학생과 사회인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또 학생 회원이 될 뿐만 아니라 누구나 강사 회원이 될 수 있어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외국인에게 강사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차별점이 눈에 띈다.

유비스쿨 회원이 되면 전세계 누구나 모국어를 가르치는 강사가 될 수 있다. 하지만 그 강사의 역량과 질을 평가하는 것은 수업후기를 공유할 수 있는 학생회원들 즉 소비자의 몫이자 특권이라고 할 수 있다.

월정액 수강료를 지불하는 시스템이 아니라 학습한 시간만큼만 지불하는 분당요금제로 운영되는 것 또한 특징. 요금이 부과되지 않는 초기 1분 동안 강사를 파악할 수 있어 선택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으며, 에스크로우 제도를 통해 이용 과금에 대한 안전 결제가 이루어진다.

강사와 대화한 내용을 비디오 파일로 저장하여 복습할 수 있고, 수업 종료 후 강사의 피드백 메세지를 통해 실력 향상 등에 대한 평가를 받을 수 있다.

현재 한, 영, 중, 일 4개 언어 사이트가 동시에 연동 중이며, 1대 1 화상수업(video chat)과 함께 텍스트 대화서비스가 무료로 운영, 향후 학생들이 그룹으로 함께 화상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서비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