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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은 얼굴’, 젊은 여성들의 아침의 적(敵)

 

김소연 기자 | sky@newsprime.co.kr | 2007.05.22 10:10:01

[프라임경제]여성들의 상쾌한 아침을 가로막는 최대의 적(敵)은 ‘부은 얼굴’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사실은 광동제약(대표 최수부)이 광동옥수수수염차 3천만 병 판매를 기념해 최근 여성포털 마이클럽에 의뢰, 전국의 20, 30대 여성 1,808명을 대상으로 ‘아침에 가장 고민스러운 점’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나타났다.

여성들은 ‘아침에 일어나 가장 고민스러운 점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36.7%가 ‘부은 얼굴’이라고 대답했다. 응답자들은 다음으로 ‘푸석푸석한 얼굴’(31%), ‘칙칙한 피부’(20.4%), ‘다크서클’(8.5%) 순으로 응답했다.

부은 얼굴로 고민하는 여성 10명 중 4명(43.9%)은 ‘남들이 살쪘냐고 오해할 때’ 가장 마음에 상처를 받는다고 말했다. 이들은 또한 ‘화장이 안받아서’(24.1%), ‘매력상실로 인한 자괴감’(15.7%), ‘매사에 자신감 상실’(11.5%) 등의 순으로 고민스런 속내를 털어놨다.

‘아침에 얼굴이 붓는 원인이 무엇 때문이라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응답자 10명 중 4명(41.5%)은 ‘몸 안에 노폐물과 수분이 지나치게 많기 때문’이라고 답했으며, ‘충분치 못한 수면’을 꼽는 이들도 20%에 달했다. 또한 ‘잦은 회식에 따른 음주와 늦은 식사’(12.8%), ‘다리를 꼬고 앉는 등 잘못된 생활습관’(12.5%), ‘스트레스’(11.2%)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

얼굴 붓기를 해소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나름대로 ‘얼음물로 세수를 한다’(37.7%), ‘옥수수수염차 등 붓기 해소에 효과적인 차를 마신다’(19.6%), ‘화장으로 커버한다’(12.2%)고 했으나, 별다른 방법 없이 ‘그대로 방치한다’는 이들도 25.6%에 달했다.

최근의 V라인 트렌드를 반영하듯 응답자의 거의 대부분(97.3%)이 ‘갸름한 얼굴 선’을 상징하는 V라인 얼굴을 가꾸고 싶다고 대답한 가운데, V라인이 되기 위해서 ‘옥수수수염차 등 붓기해소에 도움이 되는 음료를 마시겠다’(48.3%), ‘얼굴 마사지’(25.4%), ‘색조화장’(8.6%) 등의 순으로 시도해 보겠다고 답했다. 병원을 찾겠다는 응답은 2%에 불과했다.

옥수수수염차 등 혼합차 음료를 구입한 경험이 있는 사람 중에 54.1%가 하루 평균 1병, 2병 정도 사서 마신다고 답했으며, 3~4병을 마신다는 이들도 14.3%에 달했다.

광동제약은 7월 말까지 옥수수수염차 브랜드사이트(www.oksusutea.com)에서 일본온천여행 등 푸짐한 경품을 내걸고 ‘V라인 얼굴사진 컨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광동제약 홍보실 이정백 상무는 “옥수수수염차는 칼로리가 ‘제로’인데다 얼굴 부기라는 젊은 여성들의 고민을 해소한다는 점을 착안한 것이 적중했다”면서 올해 차 음료 시장의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광동 옥수수수염차는 지난 4월 말 현재 누적판매량 3천만 병을 돌파했으며, 오는 7월경 5천만 병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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